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동안거 - 2

좌불상 2019. 1. 17. 11:03

조금씩 더 올라갈수록 더 멋지네요.

 

 



 

 

 

눈꽃이 제대로 피었습니다.

 

 

 

 

 

 

 

그렇게 중간 봉우리에 올라가니......

 

 

다행이 새끼 냥이가 멋진 포즈를 취하고 앉아 있더군요.

 

 

 

 

 

날도 추웠을텐데 그래도 건강히 잘 있네요.

 

 

 

 

 

제 목소리를 아는지 부르면 대뜸 쳐다 봅니다.

 

 

 

 

그래서......

 

 

 

앞에있는 어미냥이한테 밥을 주고.....

 

 

 

 

 

다른날 보다도 좀 더부어 줍니다.

 

 

 

 

 

저 멀리 정상은 아스라이 보이고....

 

 

 

 

 

이녀석은 이제 제가 쓰다듬어도 도망도 안가요.

 

 

 

 

 

 

 

 

 

그렇게 밥을주고 앉아서 같이 놀다가.........

 

 

 

또 갑니다.

 

 

 

 

 

 

산천은 말이없고....

 

 

 

 

 

인간은 조잘대고.......

 

 

 

 

 

 

 

그렇게 세월은 흘러만 갑니다.

 

 

 

 

 

 

그렇게 한발한발을 옮깁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