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81203/산냥이소식/1

좌불상 2019. 3. 8. 07:54

 

 

12월 1주차....

 

산냥이들 밥배달기 나갑니다.

 

 

늘 똑같이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자고...

 

 

 

 

 

토요일 아침...

 

일찍 도착을 합니다.

 

 

 

 

 

오늘도 쓰레기 통을 뒤져서 정상에 하나 더 놓아둘 물통을 챙깁니다.

 

 

지난주 수요일에...

 

백구 주인분이 정상근처에서 멍멍이를 보았다고 하시길래

 

멍멍이가 마지막 봉우리에 밥이 없으니 아마도 혹시나 하고 정상까지

 

밥을 먹으러 온듯 하더군요.

 

 

그래서 전번에 놓아둔 물통 두개중에서 한개를

 

바둑이 한테 가져다 놓아서 한개 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혹시 몰라서 한개를 더 가져다 놓을려고 합니다.

 

 

 

 

그렇게 준비를 하고...

 

 

 

 

출발을 해서...

 

 

 

 

 

백구한테 가니 어미는 늘 저렇게 제가 오는 방향을 쳐다보고 있다가

 

반가워서 낑낑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백구한테 가면......

 

 

 

 

백구는 어미가 내는 소리를 듣고 제가 오는줄 알고

 

저렇게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기지개를 키고 준비 운동을 한 다음에....

 

저렇게 앗싸라비야~ 를 합니다.

 

 

 

 

 

아주 잘 합니다.

 

 

 

 



 

 

알았다...

 

그만하고 밥먹으러 가자...

 

 

 

 

 

자~ 좀 기다리고....

 

 

 

 

 

 

그리고 준비를 해서...

 

 

 

 

 

밥을 줍니다.

 

 

 

 

 

먹고 있어라...

 

어미도 주고올테니....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