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간다고..
앞에서 냥냥 거립니다.
다음에 오면 또 부를테니...
후딱 올라오거라...
그러더니 간다고 하더니...
자러 내려갑니다.
그래서 저도 다시 밥터를 정리해줍니다.
물도 채워놓고....
밥도 일주일치를 채워줍니다.
그리고 빈 물통은 다시 가져갑니다.
그렇게 잘 지내라....하고
마지막 봉우리를 향해서 갑니다.
그렇게 가다보니 저 멀리 마지막 봉우리가 보입니다.
이 코스는 ..
중간 봉우리에서 쭉~ 아래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야 하므로
은근히 피곤한 코스입니다.
그렇게 열심히 가서...
마지막 계단을 올라갑니다.
이런 급경사 계단을 올라와야 하기 때문에 앞쪽 계단이 코에 닿을 정도 입니다.
그렇게 헥헥~ 거리며 바닥에 코를 박고 올라가는데...
어이쿠~깜짝이야~~~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