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부지런히 내려가서...
산을 빠져 나가서....
누렁이네 근처를 지나가는데...
누렁이가 알아채고 먼저 짖네요.
동생녀석은 누군가..... 하고 쫒아오고....
그렇게 내려 가면서....
올랐던 산도 쳐다보고 백구한테 가는데...
저 사람들이 뭐하지?
백구 앞에서 사진을 찍고 그러네요.
역시나 백구는 담 위에서 기다리고 있고...
그러더니 저를 보고...
반가워 합니다.
잘 놀았니?
그래....잘 한다...
그만해라.....힘들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