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산 냥이집 만들어주기 - 3

좌불상 2019. 1. 17. 13:53

 

그렇게 만드는데 한참 시간이 흘러........

 

 



 

드디어 완성을 했습니다.

 

 

 

 

 

초라하고 볼품없는 집 이지만 이 녀석들한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전 만들었으니 이제 사는건 이녀석들의 몫 이겠죠.

 

 

 

 

 

그래서 만든집을 가지고 사람들의 발길이나 눈길이 닿지않는

 

절벽 아래로 내려 갑니다.

 

 

 

냥이들한테 집 줄게 가자.........했더니.........

 

 

이렇게 따라 내려 옵니다.

 

 

 

 

 

 

졸래~졸래~~~따라 옵니다.

 

 

 

 

 

 

그리고 절벽 아래에 집터를 만듭니다.

 

 

 

 

 

 

일단 앞에 밥도 부어주고.....

 

 

 

 

 

 

집 안에도 조금 부어 놓습니다.

 

그래야 밥을 먹으러 들어가겠죠.

 

 

 

 

 

 

 

일단은 저 아래에 놓았습니다.

 

 

 

 

 

 

절벽에서 소나무가 자라나네요.

 

참으로 강인한 생명력 입니다.

 

 

 

 

 

 

일단 밥을 먹는것을 지켜보고....

 

 

 

 

 

 

새끼는 밥을 먹더니 다시 엄마 젖을 빨아 댑니다.

 

 

 

 

 

 

아둥~~~~~

 

 

 

 

 

 

바둥~~~~~

 

 

 

 

 

 

이제 밥을어지간히 먹어 배가 부른것 같아.....

 

 

 

 

 

 

집을 잘 놓아 줍니다.

 

바람에 날리지 않게 돌로 눌러놓고.......

 

 

 

 

 

 

비가와도 문으로 비가 들어가지 않도록 넓쩍한 돌로 문 위에놓고....

 

 

 

 

 

 

바람이 불어도 잘 들어가지 않도록 입구는 절벽쪽을 향해 놓습니다.

 

냥이집도 풍수지리에 의거하여 설치를 해 줍니다.

 

 

 

 

 

그렇게 완성을 해 주고 올라오니.......

 

 

 

녀석들이 다시 따라 옵니다.

 

 

 

 

 

 

 

그리고 배가 부른지 둘이서 웅크리고 체온을 유지 합니다.

 

 

 

 

이러한 자연의 품속에서 모든 생물들은 다 스스로가

 

살길을 찾아가나 봅니다.

 

 

 

 

 

 

이건 여벌입니다.

 

 

 

자연과 친해지면 ......................

 

 

 

사람과 동물을 구분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 같은 생명체 일 따름 입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