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밥통을 보니.....
밥은 잿빛이가 먹은건가 좀 먹었네요.
요즘에는 바둑이도 안보이고 츄바카도 잘 안보이는데.....
도대체 어떤 녀석들이 이 밥을 다 먹는건지...
츄바카도 자리를 떠나건가?
그래서...
밥을 더 부어주고...
여기에도 더 부어주고....
다시 부지런히 가서...
마지막 봉우리에 오릅니다.
그리고 멍멍이 밥터를 확인하러 가는데...
앗?
멍멍이가 벌써 와 있네요.....
그래서 ...
와~그녀석 빠르기도 하다....하고 쳐다보니....
쩝....
멍멍이가 아니라....
먹동이가 여기에 올라와서 밥을 먹고 있네요.
그래서 맘마먹자...하고 불렀더니....
도망도 안가고 저렇게 다가오네요.
먹동이도 한동안 안보이더니....
이젠 이산을 여기저기 헤집고 다니나 보네요.
그 순간 그래서 여기 밥이 다 떨어졌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