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어서와라...했더니...
저렇게 앞에와서...
쳐다보네요.
이 금지행위 팻말은 데크에 세워두었던 것인데 몇번이나 막걸리파들이 빼서 절벽 아래로 던져버리니
이젠 아예 저렇게 안에다가 세워 두었네요.
그래서 잘 놀아라....하고...
다시 내려가면서....
지난주에 멍멍이에게 밥을 준곳을 보니 다 먹었네요.
그렇게 부지런히 내려가서...
쉼터에서 잠시쉬고....
산을 빠져 나가서....
올랐던 산도 쳐다보고...
좌판 할머님께 가니....
요녀석이 앞에 앉자서 놀고있네요.
그리고 다시 백구한테 가니...
오늘도 저렇게 담 위에서...
기다리고 있네요.
매일마다 저렇게 담 위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하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