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1주차...
산냥이들 밥배달기 나갑니다.
시간 참 잘 갑니다.
올해를 엊그제 시작한것 같은데 벌써 5월달 이네요.
5월달은 큰 자식들 한테는 들어갈게 많아서 좀 피곤한 달이죠.
이번주도 여전히 산냥이들 밥배달을 나갑니다.
전날 산 아래에 가서 자고...
다음날 아침...
해가 점점 더 일찍떠서 일찌감치 갑니다.
그렇게 도착해서 짐을 챙겨서...
올라갑니다.
그렇게 백구한테 가니...
저기 담 사이로 보이네요.
그러더니 저를 보더니 후다닥 달려 나오네요.
그래서...
오늘은 좀 놀려주려고 더 이상 가지않고 담 옆에 몸을 숨기고
뭐하나 하고 숨어서 살짝 보았더니........
저렇게 어리벙벙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가서 백구야~~하고 부르니..
그제사 좋아라 합니다..ㅎㅎ
잉?
그런데 평소처럼 달려 나오질 않네요.
저렇게 제자리에서만 좋아라 합니다.
그래서 왜 그러나 하고 보았더니...
이런...
목줄이 끊겼나 없으니 바로 목걸이를 와이어 줄에 묶어 놓았네요.
그러니 달려나오지도 못하고 와이어만 따라서 움직이네요.
그래도 좋답니다.
잘 놀았니?
자~ 밥챙기자...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