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5월1주/산냥이 소식/36

좌불상 2019. 5. 10. 15:16



그런데 요즘에는 나뭇잎이 많이 나서 ....




녀석들이 잘 안보이는데....





저 사람들이 지나가니 백삼이가 짖고 있네요.




그래서 좀 기다렸다가 갈려고....



앉고 있는데....





앉으니 나무 사이로 백삼이가 딱 보이네요.


그러자 백삼이도 알아채고 짖기 시작 합니다.




그래서 할수없이...




그냥 가니....





엄청 짖어 댑니다.





백사는 그러건 말건 입니다.





아~ 내가 다 알아유...


똥 냄새가 나유...





아마도 네 친구이가 보다....





아~ 냄새나니 빨리가유...





야~ 백삼아...


그 사람이 개소리를 알아 듣겠니?




참 보면 볼수록 신기한 녀석에요.





몇번 보면 짖지 않을수도 있는데...





그렇게 놀아 주다가...





다시 백구한테 가니...





여전히 저렇게 기다리고있네요.





그런데 또 나오질 못합니다.





그래서 왜 그러지?...하고 보았더니....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