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2월 2주/16

좌불상 2018. 12. 11. 14:21




그리고 다음날 새벽....



새벽 5시반에 출발해서 다시 옵니다.



그렇게 산 입구 동네에 다다르니...




오~


먼동이 트면서 호수에 물안개가 장관을 이루네요.





물안개가 하늘로 솓구칩니다.


이건 뭐 고산지대에 있는 호수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런모습 처음 보네요.


호수의 물이 펄펄 끓으면서 수증기가 하늘로 솟구치는 모습 같습니다.






그리고 해가 올라옵니다.







멋지네요.






그렇게 보고...






다시 출발해서 산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도착을 합니다.



그리고 쓰레기통을 뒤져서......



츄바카 밥통 슬라이딩 도어를 만들어줄 부품을 구매하고....






백구한테 갑니다.




오늘은 어제보다도 기온이 1도가 더 낮습니다.


영하 12도네요.


거기다가 오늘은 바람까지 붑니다.


산 능선에 올라가면 영하 15도는 될것 같습니다.



그렇게 백구한테 가니...



오늘도 변함없이 나와있습니다.



주인이 그러시더군요.


늘 저렇게 기다린다구요...





그러더니 좋아라 합니다.






아뵤~~~






오늘도 제 고추는 안얼었어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