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냥이들 밥배달을 하고나서....
마침 밥을 주시는 그분께서 화요일에 휴무라서 다시와서 밥을 준다고 하시길래
부탁을 하고 전 오래간 만에 지리산을 가 봅니다.
몇년째 녀석들 밥 배달 때문에 다른산을 가보기가 힘드네요.
그래서 출발을 해서 느긋하게 내려갑니다.
오늘은 목적지에 도착만 하면 되기 때문에 여기저기 둘러보며 내려갑니다.
그렇게 함양을 지나서 오도재를 넘어서...
지리산이 가장 잘 보이는 곳도 지나고....
너희들도 안녕?...하고 목적지에 도착을 해서 자고...
다음날 새벽 일찍 출발을 해서...
주차장에 도착을 해서 올라갑니다.
그렇게 한참을 올라가니 전망이 좀 트입니다.
멀리 반야봉과 노고단도 보이고...
올라갈수록 점점 시야가 넓어 집니다.
그리고 장터목을 지나 고사목 지대인 제석봉에 오릅니다.
예전보다 고사목들이 많이 쓸어져서 사라졌네요.
그렇게 제석봉 전망대에 섭니다.
멀리 광주 무등산도 보이고....
가시거리가 아주 잘 나오네요.
천왕봉도 가까히 보입니다.
섬진강과 남해도 보이고...
아주 멀리까지 잘 보이네요.
멋지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