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1월3주/산냥이 소식/1

좌불상 2019. 11. 20. 14:40



2019년 11월 3주차...


산냥이들 밥배달기 나갑니다.



일단 투덜대기 입니다.


며칠동안 밥 배달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저녁....


다음날 새벽 3시에 일어나서 글을 올리고 다니 나가야 하니...


정신이 하나도 없고 몸이 열개라도 모자라겠습니다.


내가 왜 이러는건지...



여튼...


3주 1일차...


나갑니다.




오늘도 일찍 갑니다.







그리고..





백구 밥을주고...








올라갑니다.






단풍이 절정 입니다.





넌 어제도 비맞고 잤구나...


집이라도 하나 놓아주지...


주인은 아마도 따뜻한 아랫목에서 잘텐데...





그렇게 산으로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능선에 서서...


멍멍이를 부르면서 가니...




오늘은 없네요.


날이 이런데 있을리가 없지요.


그래서..




정상에 섰다가...





불러도 없습니다.




그래서 다시 내려오니...





비가와서 물은 좀 고여있네요.





그래서 밥을 좀 부어주고...





다시 갑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