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사람들이 다가오니......
저렇게 서 있다가 다시 가장 아래로 내려가 버리네요.
그래서 할수없이 냥이 집 앞에있는 물통을 계단 아래로 옮겨 주려고
냥이 집에 가 보았더니.....
밥을 다 먹었길래....
다시 부어주고...
말라버린 물통을 가지고...
계단 아래로 와 보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냥이가 우니 김밥을 준 것 같습니다.
배가 고프니 김밥을 뜯어 먹네요.
냥이들은 김밥을 잘 먹지 않는데 배가 고프니 몇번인가
뜯어 먹네요.
그래서 지난번에 밥을 준 자리에 가 보니......
물그릇도 말라 버리고....
그래서 일단은 캔을 주니 정신없이 먹네요.
배가 많이 고팠나 정신없이 먹네요.
그렇게 먹는 사이에 물그릇에 다시 물도 부어주고.....
그릇을 잡아주니.........
순식간에 싹싹 ~ 비우네요.
그래서 다시 밥을 부어주니....
잘 먹네요.
그리고 물도 마시고....
그렇게 다 먹고 나더니...
바위틈에서 저렇게 앉아서 저를 쳐다 보네요.
그래서 저도....
새끼하고 놀아줄 겸 이곳에서 한끼를 때웁니다.
그렇게 제가 라면을 먹으면서 말을 걸어주면.....
저렇게 냥냥~ 거리며 좋아라 합니다.
그러다가 세상도 굽어보고.....
뭐라하면 또 쳐다보고.....
그렇게 한시간 정도를 놀아주고 일어서서 가려고
다음주에 또 보자....하니
저렇게 따뜻한 곳에서 졸다가......
쳐다보며 오옹~ 거리며 대답을 합니다.
그렇게 작별을 하고......
또 부지런히 갑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