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0417/산냥이소식/3

좌불상 2019. 1. 23. 08:00
 

 

이때 사람들이 다가오니......

 

 

 

 

저렇게 서 있다가  다시 가장 아래로 내려가 버리네요.

 

 

 

 

그래서 할수없이 냥이 집 앞에있는 물통을 계단 아래로 옮겨 주려고

 

냥이 집에 가 보았더니.....

 

 

 

 

밥을 다 먹었길래....

 

 

 

 

 

다시 부어주고...

 

 

 

 

 

말라버린 물통을 가지고...

 

 

 

 

 

 

계단 아래로 와 보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냥이가 우니 김밥을 준 것 같습니다.

 

배가 고프니 김밥을 뜯어 먹네요.

 

 

 

냥이들은 김밥을 잘 먹지 않는데 배가 고프니 몇번인가

 

뜯어 먹네요.

 

 

 

 

 

그래서 지난번에 밥을 준 자리에 가 보니......

 

 

 

 

물그릇도 말라 버리고....

 

 

 

 

 

그래서 일단은 캔을 주니 정신없이 먹네요.

 

 

 

 

 

 

배가 많이 고팠나 정신없이 먹네요.

 

 

 

 

 

 

그렇게 먹는 사이에 물그릇에 다시 물도 부어주고.....

 

 

 

 



 

그릇을 잡아주니.........

 

 

 

 

 

순식간에 싹싹 ~ 비우네요.

 

 

 

 

 

그래서 다시 밥을 부어주니....

 

 

 

 

 

 

잘 먹네요.

 

 

 

 

 

그리고 물도 마시고....

 

 

 

 

 

 

그렇게 다 먹고 나더니...

 

 

 

 

 

 

바위틈에서 저렇게 앉아서 저를 쳐다 보네요.

 

 

 

 

 

 

 

 

그래서 저도....

 

 

 

 

 

새끼하고 놀아줄 겸 이곳에서 한끼를 때웁니다.

 

 

 

 

 

그렇게 제가 라면을 먹으면서 말을 걸어주면.....

 

저렇게 냥냥~ 거리며 좋아라 합니다.

 

 

 

 

 

 

그러다가 세상도 굽어보고.....

 

 

 

 

 

뭐라하면 또 쳐다보고.....

 

 

 

 

그렇게 한시간 정도를 놀아주고 일어서서 가려고

 

다음주에 또 보자....하니

 

 

 

저렇게 따뜻한 곳에서 졸다가......

 

 

 

 

 

쳐다보며 오옹~ 거리며 대답을 합니다.

 

 

 

 

 

그렇게 작별을 하고......

 

 

 

 

 

 

또 부지런히 갑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