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0417/산냥이소식/4(끝)

좌불상 2019. 1. 23. 08:03
 

 

그렇게 부지런히 갑니다.

 

 

 

지나온 길은 멀리 보이고....

 

 

 

 

 

산 중턱에는 꽃들도 피고.....

 

 

 

 

 

 

 

저 건너로 중간 봉우리가 보입니다.

 

 

 

 

 

그래서 다가가면서 혹시나 어미가 있을려나 하고

 

부르면서 갑니다.

 

 

 

 

 

그런데 역시나 보이지를 않네요.

 

 

 

 

 

 

주변에 대고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 마음도 시무룩 하고

 

피곤해서 그런지 발길도 많이 무겁습니다.

 

 

 

다음 주에는 이곳에 있는 새끼냥이의 밥그릇과

 

물그릇을 새끼녀석이 살고있는 계단 아래로

 

이사를 시켜줘야 겠습니다.

 

 

 

 

 

 

그렇게 돌다가.....

 

 

 

 

내려 갑니다.

 

 

 

 

 

다 내려오니 도화도 피고....

 

 

 

 

 

 

정상도 멀리 보이고...

 

 

 

 

 

백구한테 말을 거니...

 

 

 

 

 

기지개도 켜고....

 

 

 

 

 

그래서 밥을 좀 주고....

 

 

 

 

 

 

 

 

다음에 또 보자.....했더니.....

 

 

 

 

 

슬슬 쳐다보며 제자리로 돌아 가네요.

 

 

 

 

 

한 나무에 색깔이 다른 꽃도 피고....

 

 

 

 

그렇게 주차장에 도착을 하여.....

 

 

 

 

 

초롱이를 보고...

 

 

 

 

 



 

한달만에 참 많이 컸네요.

 

 

 

 

 

 

날이 더워서 그런가 혓바닥을 ....

 

 

 

 

 

 

그래서 밥을 조금 주고....

 

 

 

 

 

잘 있어라 하니.......

 

다시 입맛을 다시네요.

 

 

 

 

 

 

 

 

오늘은 이렇게 마무리를 하고 집으로 돌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