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2월 2주/34

좌불상 2018. 12. 13. 12:23



그래서 제가 ..


이젠 읍다구.......하니...



다시 츄바카 한테 갑니다.






그러자 츄바카 밥을 먹다말고......







어?


뭉뭉이가 또 오네?






아이참~ 고놈 짜증나게 구네.....






츄바카야~~


나 쫌만줘라....






좀 주면 나중에 내가 지렁이 잡아줄께....


나 배고퍼 죽것다.....






뭐 지렁이?






햐...그거 맛있는 건데....


고민되네...



 



배달꾼님....


뭉뭉이 말을 믿어도 되요?






저놈말은 믿을수가 없거든요?






그야 뭐 니가 알아서 해야지.....






그럼 이것먹고 지렁이 안먹을래요.....






당장 내 눈앞에 있는게 더 중요한거지....





그때.....


멍멍이가 츄바카 한테 또 뭐라고 합니다.



뭐라고?


뽀뽀해주면 밥 달라고 않는다고?





알았다..


그럼 그건 한번 해줄께....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