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2월 2주/37

좌불상 2018. 12. 13. 15:02



안가긴 왜 안가?





가긴 해야하는데 거긴 추워....






그래서 겨울지나고 다뜻한 봄이오면 갈려구....






그럼 너 그동안 어데서 살건데?






어데서 살긴?






여기서 지내면 되지...






그럼 잠은 어데서 자구?






아~ 니네집에서 자면되지....






왜 그건않되?






내 집은 좁단말여....






그래서 둘이못자....






야~






날도 추운데 껴안고자면 되지....






그럼 덜 추울거 아녀?






그래서 제가...


그래라...그게 좋겠다.,..하니


저렇게 둘이서 다 쳐다보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