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2월 2주/38

좌불상 2018. 12. 13. 15:51



그러자 츄바카가...





에이....






생각좀 해 보구...



그러더니 계단 아래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저도..




밥통을 보수공사를 해 줍니다.



이렇게 동쪽을 스티로폴로 막아놓고...





위에도 처마를 하나 더 만들어 줍니다.


그럼 아무래도 덜 들어갈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오니...




둘은 아직도 대화중 입니다.






멍멍이가 츄바카를 연신 꼬셔 댑니다.






이러다가 조만간 츄바카가 새끼를 배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제가 부르니...






멍멍이 한테 


나 배달꾼이 부른다......갔다올께....






그래....알았다....






고놈 말귀도 참 잘 알아듣네...






그렇게 저에게 다가옵니다.






넌 그거 못먹어....






멱을수 있으면 먹어 보던지....






그렇게 냄새를 맏더니 그냥 돌아가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