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친이 계신 대전으로 가서....
아들이 키우는 동동이도 보고....
좀 쉬다가......
어머님을 모시고 아들과 같이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동네에 있는 생삼겹살집으로 갔는데
왠 찬을 이리도 많이 주는지......
찬이 꽤 많네요.
그래서 일차로 잘 먹고.....
어머님은 집에 모셔다 드리고....
아들 녀석과 둘이서 이차를 갑니다.
일차는 제가 냈으니
이차는 아들이 낸다고 돈도 많이 찾아 왔네요.
그래서 둘이서 .......
제가 좋아하는 필리핀 맥주 산미구엘로....
이많큼을 마셨네요.
1차에서도 맥주를 둘이서 12병을 마셨는데
또 이렇게 마셨네요.
궁금하신분은 몇병인지 세어 보세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네요.
그래서 대전 근교에 있는 계룡산 올라 갑니다.
그렇게 올라가는데......
내리던 비도 슬슬 그치고.......
날이 개이기 시작 하네요.
산사는 제 마음을 아는지 조용 하기만 하고.....
남과 여의 전설이 서린 탑은 말이없고.....
요즘 주변에는 이런 사람들이 많다고 광고도 하고....
그렇게 첫 봉우리에 올라서서.....
멋진 능선을 굽어 봅니다
산천은 의구하고....
세상은 시끄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