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2월2주/산냥이 소식/12

좌불상 2023. 2. 8. 14:58

2023-02-08

 

 

다음날

 

 

아픈 발때문에 빨리 나을려고 멍청하게도 약을 과다복용하여 위가 뒤집어 져서

어제 저녁부터 밥도 못먹고 구토하고 설사를 하는 멍청한 행동을 하다가.........

 

아침에 일어나니 그나마 버틸만 하여 다시 갑니다.

 

 

그렇게 가서 도착하니 

제가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는 자괴감도 듭니다.

 

그래도 저를 기다릴 녀석들을 생각하여 

 

 

부지런히 올라가서 정상에 도착해서 좀 쉬고

 

 

 

다시가서 큰바위에서 한번 더 쉬고 보라터로 가니

 

 

 

보라는 늘 저 우측 바위 위에서 앉자 있다가 제가가면 후다닥 달려옵니다.

 

 

 

그렇게 밥터에 도착하니 

 

 

 

반가워라 합니다.

 

 

 

그래도 혼자서도  잘 견딥니다.

 

 

 

오늘은 쟂빛이도 없구나

 

 

 

그래서 밥을 챙겨서

 

 

 

줍니다.

 

 

 

잘 먹습니다.

 

 

 

그렇게 다 먹고 놀아 달라고

 

 

 

부벼대고 난리 입니다.

 

 

 

그래서 좀 놀아 주다가

 

 

 

잘 지내라 하고 다시 가는데

 

 

 

조금 가다보니 바둑이 하고 껌투가 오네요.

아마도 배가 고프니 오는중 인가 봅니다.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