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백구네 쪽으로 부지런히 올라가는데.....
앗....
저 멀리 차 아래로 냥이 한마리가 들어 갑니다.
그래서 살살가서 쳐다보아도 도망은 안가네요.
그래서 밥을놓고 먹어라 해도 안나옵니다.
이런 녀석은 제가 멀리가면 나와서 먹죠.
한 50미터 떨어지니 나와서 먹네요.
그렇게 백구네에 도착을 하니....
담 넘어로 보니 말똥말똥 처다보네요.
그러더니 잽싸게 나와서......
좋아라 합니다.
밥을 꺼내는 동안에도 가만히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주고....
어그적~ 어그적~~~
금방 먹어버리 길래 하나를 더 주고.....
그렇게 서너개를 먹더니 .....
맛이 있는지 좋아라 합니다.
헤헤~~~
그런데 백구몸을 자세히 보니 지난번에 받은 스트레스 때문인가
털이 전반적으로 한움큼씩 빠지네요.
아니면 털갈이를 할 시기인지.....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