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0605/산냥이소식/2

좌불상 2019. 1. 24. 15:42

 

 

그렇게 백구네 쪽으로 부지런히 올라가는데.....

 

 

 

 

앗....

 

저 멀리 차 아래로 냥이 한마리가 들어 갑니다.

 

 

 

 

 

그래서 살살가서 쳐다보아도 도망은 안가네요.

 

 

 

 

 

그래서 밥을놓고 먹어라 해도 안나옵니다.

 

이런 녀석은 제가 멀리가면 나와서 먹죠.

 

 

 

 

 

한 50미터 떨어지니 나와서 먹네요.

 

 

 

 

그렇게 백구네에 도착을 하니....

 

 

 

담 넘어로 보니 말똥말똥 처다보네요.

 

 

 

 

 

그러더니 잽싸게 나와서......

 

 

 

 

 

좋아라 합니다.

 

 

 

 

 

 

밥을 꺼내는 동안에도 가만히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주고....

 

 

 

 

 

 

어그적~ 어그적~~~

 

 

 

 

 

금방 먹어버리 길래 하나를 더 주고.....

 

 

 

 



 

 

그렇게 서너개를 먹더니 .....

 

 

 

 

 

맛이 있는지 좋아라 합니다.

 

 

 

 

 

 

헤헤~~~

 

 

 

 

 

그런데 백구몸을 자세히 보니 지난번에 받은 스트레스 때문인가

 

털이 전반적으로 한움큼씩 빠지네요.

 

 

아니면 털갈이를 할 시기인지.....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