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보라카이

보라카이 하안거/23

좌불상 2019. 1. 25. 15:14

 

 

다시 리조트로 돌아오는 길에 탐비산포트에 있는 화장실에 들렸더니........

 

 



 

한국말이 고생을 하고 있네요.

 

 

보라카이 내에는 가게건 식당이건 간에 구글 번역기를 돌려서

 

이런 식의 표현이 참 많이 보입니다.

 

제가 보아도 참으로 난해 한 표현이 많습니다.

 

 

 

 

 

어린 아이가 다쳤는지 구급차에 실려 오네요.

 

아마도 배를 타고나가서 칼리보로 후송되나 봅니다.

 

 

 

참고로.....

 

 

보라카이 내 에서는 부상에 상당히 조심을 하여야 합니다.

 

다치더라도 외과적인 치료나 수술들은 할 수가 없습니다.

 

즉 응급상황이 오더라도 치료할 방법이 없다는 말 입니다.

 

 

 

응급시에는

 

배를타고 까띠끌란으로 나가서 다시 차를 타고 칼리보 까지 가야 합니다.

 

그럴려면 아무리 빨라도 3시간 이상이 걸립니다.

 

그래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대책이 없습니다.

 

 

 

보라카이 내에서 치료가 가능한 것은

 

간단한 연고 바르기나 진통제 타 먹기

 

그리고 간단한 주사처치와 상처소독 등 아주 기본적인 치료만

 

가능 하기에 해양스포츠를 하실때나 평소에도 늘 부상에 각별히

 

조심을 하셔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린다면

 

다치면 본인만 손해 입니다.

 

 

 

 

 

 

다시 리조트로 돌아 왔습니다.

 

리조트 앞 코코넛 나무 아래서 개 한마리가 졸고 있네요.

 

 

 

 

 

비가 오려나 먹구름이 밀려 옵니다.

 

 

일기예보상에는 필리핀 북쪽으로 태풍이 접근 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앞으로 3일 정도는 파도가 높고 바람이 심하게 불 것 같습니다.

 

 

 

 

 

손님들이 많지않은 비치로드의 모습 입니다.

 

 

 

 

오늘 저녁에는 아는 아우님과 저녁을 먹기로 해서 준비하고

 

슬슬 출발을 합니다.

 

구경하면서 걸어 가 볼려고 시간을 맞추어 좀 일찍 나서 봅니다.

 

 

닭 바베큐로 유명한 안독스 치킨 집 입니다.

 

 

 

 

 

길거리 좌판에서는 이렇게 각종 악세사리도 팝니다.

 

 

 

 

 

꼬치 등 간이 가게에서 먹거리도 팔구요.

 

사 드셔도 건강상에 아무런 문제가 안생깁니다.

 

 

 

 

 

비치에서는 화이트비치의 명물인 모래성이 보입니다.

 

예년 보다도 점점 웅장하게 쌓고 섬세함이 점점 엎그레이드 됩니다.

 

 

 

 

 

 

보통 어린 아이들이 만듭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으면 팁을 받죠.

 

 

 

 

 

 

바람이 강하게 붑니다.

 

코코넛 나무의 잎이 휘날리네요.

 

 

 

 

 

길거리에는 늘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고.............

 

 

 

 

 

비가와서 도로에 물이차면 저렇게 차를 가지고 와서

 

빨아들여 처리를  합니다.

 

 

 

 

 

길가에는 아기자기한 상점들도 많습니다.

 

 

 

 

 

시장의 입구를 찍어본 것 입니다.

 

 

 

 

 

각종 악세사리 하며............

 

한국인의 이름도 보이네요.

 

 

 

 

 

보라카이에서 가장 번화가 라는 디몰 입구까지 왔습니다.

 

 

 

 

 

언뜻 ......이게뭐지?........하는것이 시야에 들어와서

 

잠시 비치로 나가봅니다.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