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5
다음날
다시 가는데 어젯밤에 또 눈이 내렸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날리는 중 입니다.
그렇게 도착하니 오늘도 힘든 날이 될것 같습니다.
어제는 낮은 지역에는 없던 눈들이 또 저렇게 내렸습니다.
그래도 짐을 메고 올라 갑니다.
그렇게 올라가서 중간에서 좀 쉽니다.
제가 매일 다녀서 흔적이 있던 길이 또 사라졌습니다.
그렇게 죽자사자 올라가서
능선에 섭니다.
눈 무게 때문에 저렇게 된곳은 할수없이 기어서 가야 합니다.
그렇게 정상에 섰다가
다시가서
큰바위에서 한번 더 쉬고
다시가서
보라터에 도착하니
보라가 기다리고 있네요
밥터는 또 눈밭이고...
그래서 대충 치우고
밥을 챙겨서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