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24-5-7/산냥이 소식/3

좌불상 2024. 5. 7. 14:07

그렇게 가서

 

 

 

중간에 도착해서 녀석들을 부르니

 

 

 

오늘은 아무도 안오네요

 

껌투는 어제 내려간 곳에서 안올라 온 듯 하고

츄바카는 비가오니 안오네요

 

그래서 한 30분 이상을 기다리다가 안와서

 

 

다시 내려 가면서 혹시나 하고 껌투를 부르면서 가는데

 

 

 

어제 간 자리 까지 중간쯤 가니 저 위에서 누가 우네요

 

그래서 껌투 같아서 불렀더니

 

 

오네요

 

 

 

그리고 바로 들이 댑니다.

 

 

 

그래서 밥을 챙겨서 줍니다.

 

 

 

많이 먹네요

 

 

 

장맛비는 하염없이 내리고.....

 

 

 

그렇게 좀 쉬다가

 

 

 

비가 와서 저렇게 좀더 먹입니다.

 

 

 

그렇게 다 먹이고

 

 

 

따라오지 못하게 좀더 부어주고 다시 가는데

 

 

 

이런...

먹다가 말고 다시 따라옵니다.

 

 

 

그러다가 비가와도 발라당도 하고

 

 

 

그렇게 내려가서

 

 

 

어제 그 지점을 지나서 더 내려 가는데

 

 

 

계곡에 물이 많이 흐르니

 

 

 

건너지 못하고 저기서 쳐다만 보고 있네요

 

그래서 그냥 다시 올라가라 하고

 

 

다시 내려가서

 

 

 

비내리는 산을 나갑니다.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