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보라카이

모친의 팔순여행/11

좌불상 2019. 1. 28. 13:59

 

동네를 둘러보러 밖으로 나오니 ........

 

 



 

친구 비보이가 아픈몸을 이끌고 저를 보러 왔습니다.

 

앞으로도 2개월은 약을 더 먹어야 한다더군요.

 

 

숨이차서 걷기도 힘들어 하면서 늘 그랬듯이 저보고 반가워 하더군요.

 

그러면서 같이 맥주를 못 마셔줘서 미안하다고.....

 

 

 

 

그래서 저는 괜찮다고....

 

빨리 나으라는 말 밖에는 할말이 없더군요.

 

 

 

 

 

동네를 둘러보는데 구멍가게 앞에서 아저씨들이 망중한을

 

즐기고 있네요.

 

 

 

 

 

 

제가 이곳을 가면 늘 저 나무아래에 앉아서 동네를 굽어보면서

 

다 사람사는 세상임을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오늘은 돼지도 저를 반겨주네요.

 

 

 

 

가운데 녀석이 노노이 아들 봉봉이 인데

 

제가 이녀석이 태어날때 부터 보아서 그런지 저한테 가장 친근감을 느끼는

 

녀석 입니다.

 

 

이렇게 마을을 돌아다녀도 항상 제 손을 붙잡고 따라 다니면서

 

할아버지 같이가요......하는 녀석 입니다.

 

 

 

 

동네에 있는 유치원 격 입니다.

 

오늘은 노는날 이라서 문을 닫았네요.

 

 

전에 7월달에 올때는 연필하고 지우개를 사다가 아이들을 나누어 주었었는데

 

이번에는 친구 약을 사오는 바람에 넘어 갔습니다.

 

 

 

 

점심을 먹을려고 내려오는데

 

노란옷 입은 친구 큰 딸래미가 반겨 주네요.

 

 

 

 

그렇게 돌아와서 아이들 사진한번 찍어주고.....

 

 

 

 

 

 

노노이의 넷째자식인 피오나 입니다.

 

저의 모친에 안겨서 놀다가 사진을 찍자고 했더니 일어 나네요.

 

 

 

 

 

드디어 기다리던 점심시간 입니다.

 

백숙과 바베큐 입니다.

 

이런 자리는 역시나 맥주가 빠지면 않되죠.

 

 

 

 

같이들 둘러 앉아 먹습니다.

 

 

 

 

 

큰딸은 다이어트 하나 안먹고 사온 과일만 먹네요.

 

 

 

 

 

그렇게 점심을 먹고 다시 나옵니다.

 

 

 

 

 

그리고 갔던길을 되돌아서....

 

 

 

 

 

다시 리조트로 돌아 왔습니다.

 

 

저를 가장 잘 따르는 봉봉이도 같이 왔습니다.

 

이따가 저녁에 아빠 갈때 따라간다구요.

 

 

 

 

 

저녁시간 까지는 휴식시간 이라서 어머님은 수영을 하시고.......

 

 

 

 

 

전 비치에서 온갖 개폼을 잡아 봅니다.

 

 

 

 

비치에서 혼자서 푼수를 떨고 있는 중 입니다.

 

물론 사진촬영은 조연인 노노이가 찍고 있습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