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0626/산냥이소식/3

좌불상 2019. 1. 28. 14:04

 

 

배가 많이 고팠나 두번째 준것도 잘 먹네요.

 

 

 

 

천천히 많이 먹어라.....

 

 

 

 

 

등뼈가 앙상해요.

 

 

 

 

 

그래서 쓰다듬어주고....

 

 

 

 

 

그럼 좋아라 합니다.

 

 

 

 

 

이제 배가 어지간히 찾나 물을 마시네요.

 

 

 

 

 

 

물도 한참을 마십니다.

 

 

 

 



 

그러더니 앞에 앉아서 냥냥~~~~~

 

 

 

 

 

 

입도 닦고.....

 

 

 

 

 

제가 뭐라하면 대답을 참 잘해요.

 

 

 

 

 

 

 

그렇게 한참을 얘기하며 놀아 줍니다.

 

 

 

 

 

 

이런때는 꼭 사람과 대화를 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렇게 놀아주니 이제 졸린가........

 

 

 

옆 나무사이로 들어가더니 잘려고 하네요.

 

 

 

 

 

배가 부르니 기지개를 켜면서 .......

 

 

 

 

 

그래서 나중에 먹으라고 옆에다가 밥을 더 부어서 놓아주고.....

 

물 그릇도 놓아 줍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