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보라카이

모친의 팔순여행/12

좌불상 2019. 1. 28. 15:08

 

 

 

이제 잠시 후 노노이를 집에 보내야 하기 때문에

 

맥주라도 한병 마시고 보낼겸 해서

 

근처에 있는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은 한국 식당에

 

사전답사를 왔습니다.

 

 

사실은 첫날에 이 집에서 저녁을 먹을려고 찾다고 못찾고

 

다시 알아내서 오늘서야 찾은 집 입니다.

 

 

보라카이는 좁은 골목들이 많아서 정확하게 지도를 그리지 않고는

 

대충 말만 들어서는 집을 찾기가 매우 힘이 듭니다.

 

 

리조트에서 약 100미터 정도에 있어서 다니기도 편하더군요.

 

 

 

보라카이를 다니면서 경험상 음식을 매번 고기나 양식계통을 먹으면

 

날이 더워서 그런가 나중에는 입맛이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하루에 한끼는 한국음식을 먹어 줍니다.

 

 

 

 



 

친구하고 같이 맥주한잔 합니다.

 

 

 

 

식당 이름이 "골목" 입니다.

 

당연히 저런 골목길 우측에 있습니다....ㅎㅎ

 

가시려면 빠지면서 풍덩~풍덩~ 거리면서 가야 합니다.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은 건물이라서 그런지 깔끔 하네요.

 

 

 

 

 

내부 전경 모습 입니다.

 

 

 

 

 

2층에는 게스트 하우스가 있습니다.

 

룸이 크지는 않지만 아담하며 깔끔 합니다.

 

 

 

 

 

친구를 보내고 다시 리조트로 돌아와서....

 

 

 

 

 

 

 

어머님을 모시고 다시 그 식당으로 갑니다.

 

 

작지않은 실내에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이더군요.

 

다 들리긴 하지만 칸막이가 있어 소곤대기 좋은.....

 

 

 

 

 

 

메뉴는 이 외에도 많이 있습니다.

 

 

 

 

 

 

 

 

이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인데 이름이 쫑이~~~ 랍니다.

 

뭐라하면 잘 짖어요.

 

 

 

 

 

저녁은 얼큰하게......

 

 

 

삼겹살 두부찌게로 했습니다.

 

뭐 당연히 맥주는 기본 이구요.

 

음식맛이 예상보다 좋았습니다.

 

 

사람들이 각자 입맛들이 다르긴 하겠지만 외국에서 이 정도의 맛 이라면

 

전 90점 이상을 주고 싶습니다.

 

덕분에 잘 먹었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