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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냥이 소식
24-11-10/산냥이 소식/3
좌불상
2024. 11. 10. 14:45
그렇게 가서
중간에 도착해서
녀석들을 부릅니다.
껌투는 반대편에서 뭘 주워먹고 있고
나머지는 하나하나 옵니다.
새끼도 잘 있고
6 녀석이 다 잘 있네요
그래서 밥을 챙기는데..
아이고....
옆에서 껌투하고 징징이가 서로 짜증을 내더니 결국에는 한판 붙었습니다.
껌투가 순식간에 징징이를 덮치고 둘이 절벽 아래로 굴러서도
계속해서 싸우네요.
좀 높은 절벽이라서 다칠수도 있는데....
그러자 다들 놀라서 도망가고
새끼도 후다닥 아래로 도망 가네요
그래서 좀 기다렸다가 다시 불러서 오길래
일단 밥을 줍니다.
징징이는 아직도 안오고
새끼도 안올라 오네요
그렇게 한 10분이 지나니
징징이가 쳐다 보네요
그래서 밥 먹으라고 했더니
저쪽에서 발라당을 하고 있네요
그러다가 껌투가 또 덤벼들 기세이니 후다닥 도망 가네요
아무래도 오늘은 징징이 하고 새끼는 굶을듯 싶습니다.
껌투는 전성기 인가 보통이 아니네요
가장 순한 녀석인데 싸울때는 살벌 합니다.
쟂빛이는 이제 늙어서 관심도 없고
재롱이는 늘 그러건 말건 이고....
그렇게 한참을 먹고
다들 먹어 가네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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