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멍멍이가 이상합니다.
저에게 오지도 않고 저렇게 앉자서 한숨만 팍팍쉬고.....
츄바카는 뭔가가 못 마땅한지 저렇게 주변에서 뭐라고 해댑니다.
그리고 바둑이 한테 뭐라고 하니..
바둑이도 뭐라고 하네요.
꼭 녀석들이 전쟁을 치른것 같은 분위기라서...
주변이 싸~~~ 합니다.
츄바카는 멍멍이가 그러든지 말든지 물만 마시고 있고...
바둑이는 주변을 돌면서 안절부절 하네요.
야~
니네들 오늘 왜들 그러냐?
그렇게 츄바카도 오늘은 밥을 달라고 보채지도 않습니다.
계속해서 멍멍이만 쳐다보네요.
바둑이도 아래만 쳐다보고....
오늘은 모든 녀석들의 행동이 이상하기만 합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