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가면서
바둑이를 부르니 오늘은 안오네요
조금전에 멍멍이가 지나가서 피한듯 합니다.
그렇게 가서 막바지 절벽을 오르는데
바둑이가 여기에서 주변을 경계하고 있네요
그리고 쟂빛이도 있습니다.
그렇게 올라가서 밥터에 도착합니다.
다들 잘 도착했는데 징징이는 오늘도 없네요
그래서 물부터 부어주고
밥을 줍니다.
잘들 먹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먹고
쟂빛이는 다 먹었네요
그때
옆 등산로로 지나가시던 어르신들이 저를 보더니 여기에 새끼 고양이를
장사치렀네...그러시네요
세분이서 가끔 오시는 분 이라서 저를 아는 분 들인데 그러시네요
전 등산로 옆으로 들어와서 밥을 주기 때문에 그 길로 안다니어서 못 보았거든요.
그래서 가 보았더니
이런...
새끼 냥이가 죽어서 누가 돌무덤을 만들어 주었는데
돌을 헤치고 보니 전번에 중간 봉우리에 있던 녀석인것 같네요
보시기가 그럴것 같아서 다 안찍고 꼬리 부분만 좀 찍었습니다.
그래도 잘 견디는것 같았는데 결국에는 못살고 갔네요
전에도 겪은 일이 있었기에 설마 사람들이 일부러 그런건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그래서 여기는 등산로 라서 가져다가 다시 반대편 안보이는 곳 양지바른 곳에
처리해 주었습니다.
바둑이는도 쳐다 보더니 마음이 않좋은가 봅니다.
쟂빛이는 그러건 말건 밥이나 먹고...
그렇게 다 먹고 물도 마시고
마무리가 되길래
좀더 부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