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25-1-15/산냥이 소식/1

좌불상 2025. 1. 15. 14:15

다음날

 

 

다시 갑니다.

 

 

 

그리고 도착하니

 

 

 

해가 뜰려면 아직도 한 30분은 있어야 하겠네요

 

그래서 어둠속을 터벅터벅 올라 갑니다.

 

 

그렇게 올라가니 오늘은 바람이 강하고 계속해서 눈빨이 날리네요

오늘은 종일 날이 좋다고 했는데.....

요즘에 뭐 믿을데가 있어야지.....

 

 

 

그리고 다시가서 보라터에 도착하니

 

 

 

기다리고 있네요

 

 

 

잘 지냈구나

 

 

 

그리고 쟂빛이도 있네요

 

 

 

그리고 꼬롱이도 잘 있네요

 

 

 

뭘 쳐다보니....나와서 밥이나 먹어라

 

 

 

그리고 밥을 줍니다.

 

 

 

잘들 먹네요

 

 

 

그런데 쟂빛이는 전번에 다친 다리를 또 다쳤네요

피부가  뜯겨져서 뻘건데 다행히 걷는 데는 지장이 없네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나이를 먹으면 힘을 못쓰나 봅니다.

 

 

 

그리고 꼬롱이도 먹으라고 부어 줍니다.

 

 

 

그러자 보라가 후딱 가서 먹네요

 

 

 

꼬롱이는 쳐다만 보고 있고....

 

 

 

그렇게 한참을 먹고

 

 

 

다들 먹었네요

 

 

 

보라는 물도 마시고

 

 

 

그렇게 마무리를 하고

 

 

 

잘 지내라 하고

 

 

 

다시 갑니다.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