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보라카이

보라카이 여행/5

좌불상 2019. 1. 29. 09:29

 

 

 

슬슬 석양이 지네요.

 

 

 

 

바람이 없으니 셀링보트들이 움직이질 못합니다.

 

그런때는 노를 저어서 움직이는데

 

손님들은 좀 황당하죠.

 

스피드도 못 즐기니요.

 

 

 

 

 

그래서 배들이 옹기종기 저기에만 있고

 

멀리 나가지를 못합니다.

 

 

 

그렇게 노노이하고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가는 골목길에 역시나 냥이가...

 

 

 

 



 

이곳에서 냥이들을 볼때마다 멍멍이와 바둑이가 생각 납니다.

 

잘 있는지....

 

기다릴텐데......

 

 

 

 

 

일단은 시원한 맥주를 한잔 들이킵니다.

 

 

 

 

 

노노이도 건강이 좋아져서 잘 마십니다.

 

 

 

 

 

친구는 매운것을 못 먹으니 돈까스로....

 

 

 

 

그런데 그때.....

 

 

 

 

 

냥이가 한마리 들어오니 필리린 직원이 내쫒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냥 놔두라고 했더니.....

 

저렇게 제 다리를 타고 밥을 먹을려고 올라 옵니다.

 

 

 

 

 

그러더니 저한테 안기네요.

 

 

 

 

 

그래서 안아주었더니 좋아라 합니다.

 

 

 

 

 

그래...

 

같이먹자....

 

 

 

 

 

그리고 상위에 올려놓고 매웁지 않은 오뎅볶음을 주니.....

 

 

 

 

 

잘 받아 먹네요.

 

 

냥이들은 왜 저만보면 좋아라 하는지.......

 

 

 

 

 

 

전 매운닭발 입니다.

 

 

 

그렇게 먹고나서 친구는 보내고....

 

 

 

 

전 비치테이블에서 한잔을 더 합니다.

 

 

 

 

 

무사히 도착한 자축이죠.

 

 

 

 

 

뒤에서는 필리핀 가수들이 노래를 합니다.

 

먹고 살기위해서죠.

 

 

그래서 늘 그랬지만 음료수 두잔을 쏘았습니다.

 

 

 

 

 

노래 한곡이 끝나고 나니 마이크로 인사를 하네요.

 

 

코리아 미스터 킴....

 

드링킹 땡큐~~ 살라맛 뽀~~~!

 

하구요.

 

 

 

그런데 먼 소리인지 알아야 대답을 하죠,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