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부지런히 가서 ....
바둑이가 사는 중간 봉우리 근처에서 불러 봅니다.
우는 소리는 안들리네요.
돌아 올라갑니다.
태극기는 바람에...
계속 불러보는데....
아~~~
바둑이가 계단 아래에서 올라 옵니다.
다행이 있습니다.
배가 고파서 많이 울어대네요.
다행이 비가오니 물을 고여있네요.
빨리 밥을 달라고 울어댑니다.
여전히 마른 모습입니다.
쓰다듬어주고....
밥을 꺼내는 동안에도 계속 울어대네요.
주변을 뱅뱅돌며....
일단 캔을 주고....
허겁지겁 먹네요.
당연히 배가 많이 고팠겠지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