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월4주/산냥이 소식/10

좌불상 2019. 1. 29. 11:20



그러자 대답을 하네요.





그래서 한번 더 불렀더니...





오~


츄바카가 올라옵니다.




그런데 ..


앗?


저 녀석도 올라오네요?



바로...


흑백이도 여기에 있었네요.





그렇게 츄바카는 계단 아래에 올라와서 쳐다보고 있는데...






흑백이는 바위 옆에서 츄바카만 쳐다보고 있네요.





이제사 오늘 사정을 이해 하겠네요.





츄바카가 흑백이하고 친하게 노니..





멍멍이가 삐져서 간거네요.





아무래도 츄바카는....






흑백이하고 친한것 같네요.





흑백이는...





츄바카만 졸졸 따라 다니네요.






그래서 멍멍이가 억울해서 삐진거였네요.





그렇게 놀아라..하고 저도 갑니다.





그렇게 가면서 혹시나 하고 멍멍이를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네요.





어데 바위틈에 박혀서 우나 봅니다.





그렇게 부지런히 가서 마지막 봉우리에 섭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