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턱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올라가서....
첫 봉우리에 섭니다.
우측 봉우리가 바둑이가 사는곳인데....
저 정상이 멍멍이가 사는 곳이고....
어데로 안가고 잘들 있을련지 걱정 되네요.
그렇게 부지런히 갑니다.
한참을 가면서 뒤로 돌아보고....
중간 봉우리가 멀리 보입니다.
부리나케 가서 중간 봉우리에 도착을 합니다.
바둑이를 부르면서 갑니다.
과연 있을련지....
수많은 잠자리들이 떼를 지어서 날아다니길래 찍었는데
잘 안보이네요.
그렇게 부르면서 올라가니....
아~~
바둑이가 계단 아래서 울면서 올라옵니다.
다행히 잘 있습니다.
저를 보더니 엄청 울어대네요.
오랜만에 봐서 좋은가 봅니다.
그래서 일단은 쓰다듬어주고......
잘 지냈니?
그나마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듯 합니다.
어데 갔다가 이제 왔냐고 묻는듯 하네요.
그나마 비가와서 그런지 물은 마실많큼은 있네요.
다행 입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