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밥을 주니 잘 먹네요.
배가 많이 고팠었을테지요.
평소와 다르게 무지많이 먹네요.
캔도 큰것을 주었더니 반만먹고....
밥을 먹네요.
그래서 물도 깨끗한 물로 담아주고....
전번보다 많이 말랐네요.
천천히 먹어라 하고 쓰다듬어주니....
밥을 먹으면서도 좋아라 합니다.
그렇게 한참을 먹더니....
좀 쉬다가 먹을 모양입니다.
이제 배고픈 것이 좀 가셨나봅니다.
그렇게 옆에 누워서 냥냥~ 거리더니...
갑자기 눌물이 글썽글썽 합니다.
반가워서 그런지 우나 봅니다.
그러더니 발톱으로 바위도 긁어대고....
사람으로 친다면 안타까워서 괴로워 하는 표정 이라고 해야하나요.
저를보고 연신 오옹~~ 거리네요.
그러더니 다시와서 밥을 먹고....
쉬다먹다를 반복 하네요.
물도 좀 마시면서 밥을 먹어라.....해줍니다.
털갈이를 할때인지 털이 거치네요.
볼수록 안스러운 녀석 입니다.
그렇게 먹더니 또 쉬고....
자꾸 눈물을 보이네요.
그나마 다른데로 안가고 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는게
대견 스럽기도 합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