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여행 이야기

밥배달의 고비/33

좌불상 2019. 1. 31. 11:01

 

 

그러더니 저 친구가 부르니..

 

 

 

 

다시 달려가네요.

 

 

 

 

 

그래서 저도 질세라 밥통을 흔들며 댄스를 추었더니 다시옵니다.

 

 

 

 

 

그리고 밥을 먹네요.

 

 

 

 

 

그렇게 주고...

 

 

 

 

 

 

잘 놀아라......하고 나올려고 하는데....

 

 

 

 

 

어이쿠~

 

선생님께서 아이들과 놀러 나오시네요.

 

 

 

그래서 후딱 선생님 안녕하세요...하고 꽁무니를 뺍니다.

 

 

저에게 선생님은 가장 무서운 분 이시거든요..

 

 

 

 

참고로...

 

알아서 남주나.....시간입니다.

 

 

 

홍도가 속한 신안군은  섬들이 많습니다.

 

이 학교도 흑산 분교인데 우리나라에서 가장많은 7개의

 

분교를 운영하고 있는 초등학교가 바로 흑산 초등학교 이며..

 

 

이 홍도분교는

 

학생수가 10명인데 학생이 없는 학년도 있으며

 

유치원과 공용입니다.

 

따라서 유치원생은 7명이 되시겠습니다.

 



 

 

 

 

그렇게 운동장을 탈출하여 동네 윗쪽길을 따라서 올라가 봅니다.

 

 

 

 

 

그랬더니 이런 광경이 펼쳐지네요.

 

 

 

 

 

잘 보니 제가묵는 민박집의 좌측 위쪽 이네요.

 

 

 

 

 

그렇게 보고 내려오는데...

 

 

 

 

 

저 녀석이 어슬렁 거립니다.

 

 

 

 

 

그래서 맘마먹어라.....하고 밥을 주어주니...

 

 

 

 

 

고민을 하긴 하는데 의외로 도망은 안가네요.

 

 

 

 

 

 

그래서 좀 떨어져서 꼬셔보니 와서 밥을 먹네요.

 

 

 

 

 

그래서 가만히 가 보니...

 

 

 

 



 

오~ 도망도 안가네요.

 

 

 

 

 

그냥 가만히 있네요.

 

 

 

 

 

이녀석도 역시나 배는 안고픈가 봅니다.

 

 

 

 

 

그래서 살살 쓰다듬어 주었더니 가만히 있네요.

 

 

이런 홍도에서 횡재가.....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