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맘마줄께 가자...했더니...
저렇게 앞서 갑니다.
냥이들은 비를맞기 싫어 하는데
멍멍이는 그래도 목숨걸고 의리를 지키네요.
정상에 올라가니 10미터 앞도 안보입니다.
하늘에서 선녀대신 귀신이 내려올것 같습니다.
그래도 멍멍이는 ...
난 먹을건 먹어야겠다........하는 표정 입니다.
집을보니 어제 부어준 한통을 다 먹었네요.
그래도 몇톨은 남긴것을 보니
500미리 물통 하나면 하루는 먹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주면서 계산을 해 보았더니
평균잡아 하루에 한통이면 가능하더군요.
비오는데 올라 왔으니 빨리 밥을 달라고 합니다.
그래도 데크 위에서 떨어지는 비를 맞으면서도
굳굳하게 앉자 있습니다.
그래서 밥을 줍니다.
이렇게 비가 오는날은 캔을 줄수가 없습니다.
엊그제도 말씀을 드렸었지만
빗물에 탕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그래도 오늘은 배가 많이 고프진 않나 봅니다.
먹는 속도가 어제와 다릅니다.
그나마 다른데로 비를 피하러 가지않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물은 아주 충분 하네요.
그래도 잘 먹습니다.
어차피 비가오고 물이 또 고일거니 물그릇을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그래도 데크가 있어서 비는 덜맞고 먹일수 있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