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역시 맛있네....
아깝게 다 먹어가네~~
천천히 먹을걸....
더 달라고 하면 줄려나?
아녀....
바둑이 말대로 불쌍한척 하고 있으면 분명히 줄거여....
오~~역시 바둑이 말이 맞네....
오~~
전지전능하신 바둑이님.....
한수 갈켜줘서 감사 하므니다.......
근데 이거 혹시 휴효기간 지난거 아녀?
왜 배달꾼 본인은 안먹고 다 나를주지?
이거 뭔가 불길한데?
이거먹고 나도 바둑이 처럼 배탈 나는거 아녀?
아무래도 저 냥반 얼굴색이 이상해...
뭔가를 감추는것 같은데...
내눈은 못 속이는데......
근데 바둑이는 왜 안먹지?
이거 둘이서 뭔가를 짜고
나한테만 먹인거 아녀?
야~~~바둑아~~~~~
뭐하나 좀 물어보자.......
넘마 내가 묻는말에 솔직히 냥냥~~ 거려봐........
넌 왜 좋아하는 라면 안먹었니?
야 ~~~뭉뭉아~~
말좀 시키지 말어....
나 속이 않좋아서 오바이트 하구 있어....ㅠㅠ
쫌만 기둘려바~~~~~
아~ 왜 그러는디?
야 바둑이 너~~
넌 왜 라면 안묵읏니?
아휴 저 쫌팽이~~~~~
나 속 안좋으니 말시키지 말어라~~~~~
야~~바둑아~~~~
너 어케 속이 않좋은디 그래?
혹시 너두 유효기간 지난밥 묵읏냐?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