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둑아~~~
이제 그만좀 먹고 아기한테 좀 가봐라....
오잉?
진짜로 갈려나보네?
잉?
아기가 왜 저리 울지?
야~~바둑아...
아기가 울자너...
빨리 좀 가봐라....
거 에미가 너무하네....
야~~뭉뭉이.....
시끄러...
가만히좀 있어봐.....
어휴...
저 고집쟁이...
아기가 우는 소리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아~~애기가 우는 소리여....
빨리좀 가보라니까...
시끄럽다니까....
아닌것 같기도 하고....
에휴....
저 고집불통.....
에이...
아닌것 같으니 밥이나 좀 더 먹자....
아~~미치것네...
저거 다 먹으면 안되는데...
제발 그만좀 먹어라.....
나도 배가 고프다...
체면이 있지 저 벌레를 잡아 먹을수도 없구.....
야~~바둑아...
아기가 또 운다....
어?
정말이네....
가봐야 하겠네....
짜슥~~
내가 언제 거짓말 하는거 봤냐?
가끔은 농담을 해서 그렇지....
헤헤~~
이제 저 밥은 다 내꺼다.....
뭐 바둑이가 갔으니 이제 급할건 없지...
에라....
한숨 자고먹자...
오잉?
바둑이가 다시오나?
어휴~~~
내가 못살아.....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