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
잠이나 자는척 하자....
오잉?
근데 왜 조용하지?
왔으면 뭐라고 쫑알 거릴텐데?
에이~~
안왔잖아?
오예....
밥이나 먹자....
물도 마시고....
오메 존거....
쩝~~
그런데 좀 미안하기는 하네....
애기 키우는데 나만 밥먹고....
아까 중간 봉우리에서 바둑이 밥도 내가 다 먹고 왔는데...
그래도 배가 고프니 다 먹어 버릴까?
에이....
참자....
햐~~~이거....
갈등 생기네....
엄청 고민되네....
먹고죽은 냥이는 때깔도 좋다는데.....
아~~ 고민된다....
여러분....
저 어케하죠?
먹을까요?
말까요?
예?
지가 알아서 하라구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