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1010/10일연속 밥배달/47

좌불상 2019. 2. 11. 15:12

 

 

많이 먹어라.....

 

 

 



 

그래야 젖이 잘 나와서 새끼에게 먹이지....

 

 

 

그렇게 먹더니 배가 부른가

 

사진을 찍을 시간도 안주고 새끼한테 가네요.

 

 

 

그래서...

 

 

 

 

저도 슬슬 일어납니다.

 

 

 

 

 

 

또 가야죠.

 

 

 

 

 

 

오늘은 멍멍이가 정상에 있을련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안보였으니 오늘은 나올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게 큰 바위를 지나서....

 

 

 

 

 

열심히 부르면서 갑니다.

 

 

 

 

 

 

그렇게 정상의 턱을 거쳐 올라가면서 부르는데....

 

 

멀리서 냥냥~ 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오~~

 

멍멍이 소리 입니다.

 

 

 

그래서 부르면서 올라갔더니...

 

 

 

 

쫒아 내려옵니다.

 

 

 

 

 

그러더니 저를보고 우네요.

 

 

 

 

 

배가 고픈가 보네요.

 

 

 

그래서 올라가자 했더니....

 

 

 

 

 

잘 따라 옵니다.

 

 

 

 

 

 

어여가자....

 

 

 

 

 

그렇게 정상에 올라 섰습니다.

 

 

 

 

 

 

날은 오늘도 그런대로 좋습니다.

 

 

 

 

 

 

물은 그런대로 있고....

 

 

 

 

 

빨리 밥을 달라고 저럽니다.

 

 

 

 

 

밥도 좀 남았네요.

 

 

 

그럼 그렇게 배가 고프지 않다는 말이지요.

 

 

 

 

 

그런데도 반가워서 그런지 연신 울어댑니다.

 

 

 

 

 

 

그래서 바둑이 주고 남은 캔 반을 먼져 줍니다.

 

 

 

 

 

잘 먹네요.

 

 

 

 

 

 

멍멍이는 바둑이 보다 커서 그런지 먹는 속도가 더 빨라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