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구야.....
너도 전번에 보았지만........
저 윗동네 사는 백사형제는 너처럼 걷지도 못하는 바보란다.....
그치 백구야?
자 밥줄테니 좀 기다려라....
기도하니?
아뇨...
염불 하는데요?
자~ 먹어라...
그리고 혹시나 하고 밥통을 보니...
뭘봐?
어미도 주고오마....
그렇게 어미도 반가워라 합니다.
자 너도 먹자....
적지만 잘 먹어라....
그리고 집안에다 넣어 줍니다.
밖에주면 목줄 때문에 다 엎어 버려요.
그리고 백구한테 오니 백구는 포를 가지고 장난치고 있네요.
여기저기에 숨겨 놓느라고 저러는 겁니다.
그래서 잘 놀아라...하고
내려가서....
짐을 정리하고....
산을 빠져 나갑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