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다시 내려가면서....
올라던 정상도 쳐다보고....
츄바카도 잘 놀고....
멍멍이도 밥 잘먹고 돌아다녀라...합니다.
그리고 백사한테 가니....
이런....
요즘에는 아예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ㅠㅠ
멀리서도 귀신같이 알아채고....
짖어대기 시작합니다.
요즘에는 아주 백전백패 입니다.
어이....총각....
총각 바보유?
그러개나 말이다....
맨날 지면서 뭘 놀랠려고 머리굴려유?
그러닝까 모자란 잉간이지....
앞으로도 늘 지켜보고 있을테니 꿈도 꾸지 마슈?
야~ 인석아...
저 사람이 개소리를 알아 듣것냐?
오늘도 역시나 개망신만 톡톡히 당하고 그냥 갑니다.
에휴~
백구나 보러가자....
그렇게 백구한테 오니....
백구가 담 위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반가워라 합니다.
그래...백구야....
니가 최고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