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1030/산냥이소식/30

좌불상 2019. 2. 12. 13:07

 

 

그리고 저도 여기에서...

 

 

 



 

한끼를 때우고 갑니다.

 

 

 

 

 

혹시나 먹다보면...

 

 

 

 

 

바둑이가 올려나 해서요.

 

 

 

 

 

물론 라면을 좋아하는 바둑이 몫도 챙겨 놓아야죠.

 

 

 

 

그리고 다시 일어서서...

 

 

 

 

바둑이 한테 잘 지내라고 해 주고....

 

 

 

 

 

내려 갑니다.

 

 

 

 

 

단풍은 이번주가 마지막이 될듯 싶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내려가서...

 

 

 

 

 

산을 빠져 나갑니다.

 

 

 

그리고 아깽이 들이 있는집에 와서 멀리서 보니

 

아깽이들이 놀고 있네요.

 

 

 

 

그래서 맘마먹자~~~하고 부르니...

 

 

어이쿠야~~~~

 

 

 

 

한 30미터 전방에서 부터 달려옵니다.

 

 

 

역시나 저를 가장 잘 따르는 먹보가 당연히 가장 먼저

 

제 목소리를 알아채고 달려 오네요.

 

 

 

 

 

그리고 줄줄이 사탕처럼 달려 옵니다.

 

 

 

 

 

이제 둬번 밥을 주었는데도 제 목소리를 알아채네요.

 

 

 

그리고 아까 부르기전에 멀리서 처다보니...

 

녀석들이 제가 오는 쪽을 바라보며 기다리고 있네요.

 

 

 

 

 

그래서 맘마먹자......하고

 

군단을 몰고 자리로 갑니다.

 

 

 

 

 

역시 먹보는 가장 저를 잘 따르네요.

 

 

 

 

 

녀석들이 빨리 밥좀 달라고 아우성 입니다.

 

 

 

 

 

그래서 기다려라....하고

 

 

 

 

 

 

자리를 잡고....

 

 

 

 

 

 

밥을 꺼냅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