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1211/산냥이소식/35

좌불상 2019. 2. 14. 13:29

 

 

그렇게 놀아주다보니..

 

 

 

 

 

이제 거의 다 먹은것 같습니다.

 

 

 

 

 

천하무적 먹순이만 빼구요...ㅎㅎ

 

 

 

 

 

참 잘 먹습니다.

 

 

 

 

 

그때 먹표가 다가오더니...

 

 

 

 

 

아~ 그만좀 무그라...

 

 

허구헌날 굶고만 살았냐?

 

 

 

 

 

내가 좀 도와줄께.....하더니 같이 먹네요...ㅎㅎ

 

 

 

그래서 저는 짐을 챙겨 가지고...

 

 

 

마당 끝에있는 평상으로 와서....

 

 

 

먹보를 불러 봅니다.

 

 

먹보야~~ 이라와라...

 

 

 

 

 

그러자 역시나 득달같이 달려 옵니다..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먹동이를 불러 봅니다.

 

 

 

먹동아...

 

이리와라....

 

 

 

 

 

그랬더니 역시나 먹동이도....

 

 

 

 

 

후다닥 달려 옵니다.

 

 

 

 

 

그때 먹태와 먹표는 저쪽에서 무엇을 보았는지

 

쥐잡기 놀이를 하고 있네요.

 

 

 

 

 

그래서 부르니 먹표도 달려 옵니다.

 

 

 

 

 

잘 왔다....

 

 

 

 

 

그 순간 먹보는...

 

 

 

 

 

쌩쑈를 하고 있습니다.

 

바람에 나뭇잎이 날라 다니니 그것을 잡을려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네요...ㅎㅎ

 

 

 

 

 

가만히 쳐다보다가....

 

 

 

 

 

후딱 잡아 채기도 하네요...ㅎㅎ

 

 

 

 

 

그래서 불렀더니 다가 옵니다.

 

 

 

 



 

그래서 주물러 줍니다.

 

 

녀석들은 목을 주물러 주면 참 좋아라 합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