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잘 했다고 쓰다듬어주면 좋다고 저렇게 꼬리를 치켜 세웁니다.
그러더니
잉?
또 앞서 갑니다...ㅎㅎ
그러더니 또 뒹굽니다..ㅎㅎ
그리고 또 가고....
또 뒹굽니다...ㅎㅎ
아주 잘 뒹굽니다..ㅎㅎ
오늘 먹보가 저하고 떨어지지 싫은 모양입니다.
그렇게 잘 갑니다.
얼씨구?
도대체 어데까지 갈려고 저런는건지...
야~ 먹보야...
그만 집으로 돌아가....
그래도 소용 없습니다.
그러더니 또 뒹굴고...
벌떡 일어나더니...
또 가다가....
또 뒹굽니다.
제가 하도 우스워서....
이제 그만하라고 진정을 시켜 줍니다...ㅎㅎ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