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1211/산냥이소식/38

좌불상 2019. 2. 14. 13:32

 

 

그렇게 쓰다듬어주고....

 

 

 

 

이제 그만 돌아 가라고 하는데....

 

 

 

 

 

멀리 돌 위에서 먹태가 멍~ 하니 쳐다 봅니다...ㅎㅎ

 

 

 

 

 

그러자 그 사이에 멀리서 먹동이가 달려 옵니다.

 

 

 

 

 

그러더니 둘이서 저렇게 쳐다 봅니다.

 

 

 

 

 

 

그 순간...

 

 

 

 

 

먹보는 갑자기 달려 가더니...

 

 

 

 

 

저보다 앞서서 갑니다..ㅎㅎ

 

내가 대장이다.......하는 모습 입니다...ㅎㅎ

 

 

 

 

 

그래서 제가....

 

그만 돌아가라 했는데도...

 

 

 

 

 

 

씩씩하게 따라 옵니다.

 

 

 

 

 

벌써 집에서 한참을 내려 왔습니다.

 

 

 

 

그러더니..

 

 

 

 

어휴~~

 

길 웅덩이게 고인 물을 마시네요.

 

 

 

 

 

먹보야~

 

그거 마시지 말고 집에가서 깨끗한 물을 마셔....

 

 

 

 

 

그래도 열심히 마시네요.

 

 

 

 

 

그래서

 

자~ 잘 했다...

 

이제 그만 돌아가라.....합니다.

 

 

 

 

 

그리고 어지간히 내려가는데....

 

 

 

 

 

이제 더 이상 안오고 앉아서 저렇게 쳐다만 보네요.

 

 

 

 

 

그래서 안녕~~ 하고 갑니다.

 

 

 

 



 

그런데 앉아있던 먹보가 갑자기....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