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물통을 보니...
얼어있네요.
그리고 어미한테 가니...
이런...
주인 아주머님께서 어미를 빼어내느라고 고생을 하시네요.
어미가 저 철망 우측으로 돌아서 중간까지 가서 줄이 엉켜서 돌아 나오지도 못하고
꼼짝을 못하네요.
그러니 주인 아주머님께서 줄을 풀어 드릴려고 애를 쓰시는데 잘 안되시나 봅니다.
그래서 제가 풀어 주니...
다시 나왔습니다.
그래서 옆으로 못 돌아가도록 줄을 조절해 주었습니다.
자 좀 기다려라...
일단 언물을 바꿔주니 잘 마시네요.
아~ 그만 마셔라...
그리고 밥을 줍니다.
그렇게 주고...
다시 백구도 물을 떠다줍니다.
지금 백구는...
포를 가지고 물어 던지고 하는 중 입니다.
지난번에 소풍을 다녀온 뒤로 백구의 표정이 많이 밝아졌습니다.
다행입니다.
천천히 잘 먹어라....
그러게 먹다가....
저렇게 물어다가 자갈을 파고 묻어 놓습니다.
누가 안먹니 그냥 뒀다가 먹어라....
그렇게 좀 놀아주다가....
잘 놀거라......하고 올라갑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