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월2주/산냥이 소식/2

좌불상 2019. 1. 14. 10:45



그리고 물통을 보니...




얼어있네요.




그리고 어미한테 가니...




이런...


주인 아주머님께서 어미를 빼어내느라고 고생을 하시네요.


어미가 저 철망 우측으로 돌아서 중간까지 가서 줄이 엉켜서 돌아 나오지도 못하고


꼼짝을 못하네요.



그러니 주인 아주머님께서 줄을 풀어 드릴려고 애를 쓰시는데 잘 안되시나 봅니다.


그래서 제가 풀어 주니...





다시 나왔습니다.



그래서 옆으로 못 돌아가도록 줄을 조절해 주었습니다.




자 좀 기다려라...






일단  언물을 바꿔주니 잘 마시네요.






아~ 그만 마셔라...






그리고 밥을 줍니다.






그렇게 주고...






다시 백구도 물을 떠다줍니다.






지금 백구는...






포를 가지고 물어 던지고 하는 중 입니다.






지난번에 소풍을 다녀온 뒤로 백구의 표정이 많이 밝아졌습니다.







다행입니다.






천천히 잘 먹어라....






그러게 먹다가....






저렇게 물어다가 자갈을 파고 묻어 놓습니다.







누가 안먹니 그냥 뒀다가 먹어라....






그렇게 좀 놀아주다가....







잘 놀거라......하고 올라갑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