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보라카이

보라카이 여행 - 1

좌불상 2019. 1. 15. 10:42

 

제가 이번에 보라카이로 여행을 다녀와서 혹시나 여러분들 중에서 라도

 

앞으로 보라카이로 여행을 가시게 될 분들도 계실 것 같아

 

보라카이에서 둘러보실 만 한 곳과 각종 정보를 올려 드리오니

 

한번 보시고 나중에 여행을 가시게 되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일반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간략한 정보 보다는 제가 발품을 팔아 상세히

 

기록을 한 정보라서 도움이 되실 겁니다.

 

참고 하시어 여행시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보라카이 섬의 개략적인 지도 입니다.

 

방향과 주요비치 그리고 주요 구역을 보시고.....

 

 

머릿속에 그려가면서 제 글을 보시면 개략적으로 감이 오실 것 같습니다.

 

 

보라카이에서는 화이트비치를 중심으로 각 구역을 스테이션 1-2-3 으로 나눕니다.

 

 

일반적으로 여행객들은 화이트비치 근방에 있는 리조트를 80% 이상 선호하며

 

그 중에서도 60% 이상이 스테이션 2 부근을 선호 합니다.

 

 

그 이유는 ...

 

스테이션 2 근방에 디몰이라는 구역이

 

각종 음식점과 기념품 가게 등이 집중적으로 몰려 있기 때문에

 

걸어서 다녀야 하는 여건상 숙소와 가까운데를 선호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즉 보라카이에서 우리나라 서울의 명동 격 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실 듯 합니다.

 

물론 사람이 많이 몰리다 보니 복잡하고 밤에도 좀 소란스러운 면도 있긴 합니다.

 

 

그래서 조용한 곳을 원하시는 분들은 스테이션 1 이나 3을 선호 하기도 합니다.

 

단 이 지역에서는 중심가인 스테이션 2의 디몰까지는 걸어서 다니시거나

 

트라이시클을 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은 있습니다.

 

 

물론 구경하면서 슬슬 걸어 가더라도 1이나 3에서 간다면 15-20분 정도면

 

가긴 합니다 만

 

더운 날씨의 관계로 트라이시클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본인들이 알아서 가는 자유여행객이 아닌 여행사를 통하여 가는

 

패키지 여행객들은

 

가이드 분들이 알아서 데리러 오고 데려다 주니 큰 불편함은 없을 것 같습니다.

 

 

위와같은 개략적인 정보를 기억하고 제 글을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참고 하시어 여행시에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그럼 출발 합니다.

 

 

 

 

여행가기 전날...

 

딸래미가 같이 저녁먹자고 해서 집사람과 같이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한동안 못 볼 귀염둥이 요녀석도 데리고 갑니다.

 

이녀석이 한참만에 차를 타서 그런지 뭐가 이상한지 두리번 거립니다

 

 

 

 

그렇게 식당에 도착하여....

 

집사람과 딸래미는 삼계탕을.....

 

저는 회를 시켜서 먹고 .....(오늘 맥주는 3병 ~ 딱~)


 

 

 

다음날 아침 일찍 첫차를 타고 공항으로 출발 합니다.



 

 

천안에서 인천공항까지는 1시간 40분 정도가 걸리더군요.


 

 

 

가는길에 동이 트고....



 

 

인천대교를 지납니다.



 

 

드디어 공항에 도착 했습니다.



 

 

아침부터 사람들이 북적 입니다.


러시아 승무원들 같아서 찍어 보았습니다.



 

 

셔틀 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갑니다.



 

 

 

제가 타고갈 세부 퍼시픽 입니다.

 

A320 기종입니다.


180여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통상 비행속도는 ground speed로 800키로 전후 입니다

 


 

 

여행객들이 탑승 합니다.



 

 

출발전에 기다리다가 창가에 비치는 비행기도 한장... 

 

 

 

보딩시 일부러 가장 뒷자리를 요청 했습니다.


왜 그랬냐구요?


 

 

이리저리해서 옆 두자리도 다 제가 썼습니다.

 

그래서 좀 편하게 갔습니다.



 

 

캐빈크루 입니다.


필리핀 분이 아니라 말레이시아 느낌이 나는 분 였습니다.



모든 탑승을 마치고 움직이기 시작 합니다.



 

 

정비 요원들이 무사운항을 기원하면서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합니다.



그렇게 하늘을 날아 갑니다.


 

 

출발 후 바로 아래 입니다.

 

 

이 사진은......


 

 

군산아래 새만금 방조제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길이가 30 여 키로가 됩니다.



 

 

그렇게 날고 날아....

 

드디어 필리핀 북부지방의 섬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드디어 공항이 있는 파나이 섬의 칼리보 부근에 도착 합니다.



 

 

공항 관제탑의 지시를 받아 슬슬 선회하며 활주로로 어푸로치 합니다.



 

 

드디어 칼리보 공항에 무사히 안착을 하였습니다.


 

자~

 

여기서도 역시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빨리빨리 기질이 나옵니다.

 

 

 

비행기에 트랩을 대기도 전 부터 먼저 나가시려고 모두 일어 서십니다.

 

트랩을 대고 내리려면 여기서부터 최소한 10분은 더 기다려야 하는데 말 입니다.



 

 

이제 내렸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는 입구에서 열 화상 카메라로 열이 나는


사람이 있는지를 체크를 합니다.


 

 

 

타고온 비행기의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직원들이 환하게 웃어 줍니다.


제가 지금까지 보라카이를 다니면서 사진을 찍으려 할때 한명도

 

거부하는것을 못 보았고 모두가 한결같이 웃어 주었습니다.




칼리보 공항의 청사 입니다.


좌측으로 청사를 확장하던 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 이더군요.



 

 

에어 아시아 비행기도 보이고.....



 



 

제가 타고온 세부 퍼시픽도 ......



 

 

늘 그랬듯이 입국심사를 받기위해 역시나 줄이 길게 늘어 섭니다.



 

 

질병에 대한 안내판도 보입니다.


 

 

 

입국심사가 세월아~ 네월아~ 입니다.



 

 

입국심사를 마친분들이 세관 검색대를 통과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세관 검색 방법이 전보다 한층 고수작전을 펼치더군요.

 

면세품 산것에 대하여 들키면 가차없이 벌금을 매깁니다.

 



다음편에...